고베에서 최초로 공개된 고베의 심볼적인 이진칸. 과거 외국인의 고급임대주택으로, 외벽을 장식한 천연석의 슬레이트가 물고기의 비늘처럼 보인다고 하여 「우로코(비늘)의 집」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관내의 여기저기에도 공을 들여 중후한 앤틱 가구나 일상생활용품, 마이센 자기를 비롯한 서양의 명자기 콜렉션은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또 「우로코 미술관」에서는 유트리로 마티스 등 자연주의로부터 현재에 이르는 서양 명화 콜렉션과 고베를 대표하는 야스이 쇼 작가·호리에 마사루 화백의 작품을 상설 전시. 3층 전망실에서는 고베의 거리와 항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